2009-03-06 17:40
북 도발 대비, 부산/극동러 운항선박 항로도 변경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항공기에 이어 부산과 러시아 극동지역 간 선박 항로도 변경된다.
국가정보원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해경 등 관계기관은 6일 부산항 종합상황실에서 '부산항 테러 및 보안대책회의'를 열고 민간선박에 대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선박 항로를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과 러시아 극동지역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13척은 북한의 위협이 해소될때까지 북한의 동해 영해와 멀리 떨어진 일본 영해를 지나는 항로로 우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기관과 업체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하고, 부산항 종합상황실과 해군작전사령부 등 관계기관 사이에 핫라인도 설치하기로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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