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5 10:33

건화물선시장, 케이프 하락세로 BDI 2천포인트 밑으로

2월 마지막주, 현대식 중고 벌크선 거래는 성사돼
◆건화물선 시장= 2월 마지막주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났으나, 케이프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BDI는 2,000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의 상승세가 대서양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고, 케이프의 하락세도 일시적인 듯 보여지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38% 하락, 2월27일 1,98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2월 마지막 주 케이프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 거의 모든 구간에 걸쳐 고른 하락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BCI는 3,0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그 동안 이어져 온 상승세에 대한 우려와 리오 틴토의 FORCE MAJEURE에 대한 루머로 인해 시장 관계자들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러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이므로 이러한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1.36% 하락, 2월27일 2,96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0% 하락, 2월27일 29,277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5.7%, 26.4% 하락해 각각 48,419달러와 49,08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6.5%, 34.2% 하락해 각각 25,313달러와 28,7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7,662DWT 벌커 “SHINING STAR(2004년 건조)”는 51,000달러에 IMMINGHAM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28,853DWT 벌커 “TAIGOLDEN(1981년 건조)”는 12,000달러로 중국에서 인도돼 SAN NICOLAS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2월 마지막 주 파나막스는 미국발 GRAIN 화물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주요 항로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고, SPOT에서도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PERIOD에서는 여러 건의 성약이 이루어졌고, 전반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다. 여전히 태평양 수역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16% 상승, 2월27일 1,54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6% 하락, 2월27일 10,141달러를 기록했다.

81,900DWT 벌커 “FORTUNE ISLAND(2008년 건조)”는 11/13MONTHS PERIOD T/C로 16,500달러에 IJMUIDEN에서 인도돼, WORLD WIDE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162DWT 벌커 “ANNA(2009년 건조)”는 11/13MONTHS PERIOD T/C로 13,750달러에 중국에서 인도돼 WORLD WIDE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2월 마지막 주 핸디막스의 지역간 편차는 더욱 증가했다. 태평양에서는 가용 선복이 넘쳐나며 긍정적이지 못한 반면, 대서양에서는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에, 태평양과 대서양의 운임 및 용선료의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가용 선박을 인도에서 남미로 띄우는 선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7.62% 상승, 2월27일 1,529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8.05% 상승, 2월27일 628을 기록했다.

56,014DWT 벌커 “MEDI VALENCIA(2008년 건조)”는 36,750달러에 휴스턴에서 인도돼, US GULF를 거쳐 SPORE/JPN RGE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5,300DWT 벌커 “OXYGEN(2009년 건조)”는 24MONTHS PERIOD T/C로 13,000달러에 극동에서 인도돼 WORLD WIDE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지수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식 벌크선에 대한 중고선 거래가 꾸준히 성사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7년 한국 건조의 “CHLOE (160,089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BLAZING RIVER (150,809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일본 건조의 “GRAND PANAGIOTIS (64,16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1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LOWLANDS MIMOSA (52,479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한국 건조의 “SWIFT (36,85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일본 건조의 “EVANGELISTRIA (36,138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6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5년 일본 건조의 “IVS KENSO (32,6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2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LUCKY TRANSPORTE (26,65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5년 일본 건조의 “NYK PROCYON (63,179DWT)”이 그리스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중국 건조의 “HANNES C. (7,761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수요 부족과 높은 선가로 인해 주춤한 모습이다.

3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한국 건조의 “CHEMTRANS LYRA (97,097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덴마크 건조의 “MARLIN (83,870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1,9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4년 한국 건조의 “PRO GIANT (46,732DWT)” 역시 그리스 바이어에게 3,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은 해체 가능 선박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체선가는 추가 하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3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78년 건조의 “RODINA (52,975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EAGLE ARROW (45,063DWT)” 역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은 채 인도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AGIA SOFIA (35,06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262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GEORGIOS III (30,242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OL WELLINGTON (29,888DWT)”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85달러에 매각됐고, 1969년 건조의 “CLEVELAND (22,536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6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HYDERABAD (18,257DWT)”와 “MALAKAND (18,242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SIBI (16,436DWT)” 역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7년 건조의 “KHALED MUHIEDDINE (15,166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RIALTO (11,031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81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6년 건조의 “TRIGGER (9,993DWT)”는 이탈리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670달러에 매각됐고, 1979년 건조의 “KRIPA (8,945DWT)”는 UAE 바이어에게 LDT당 25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6년 건조의 로로선 “MORNING ACE (8,773DWT)”와 “MORNING CHARM (5,045DWT)”는 각각 LDT당 237달러에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75년 건조의 “MIKHAIL STENKO (8,54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6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건조의 “MAXIM GORKIY (5,80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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