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달 27일 오후 군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군산-광양간 연안항로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진과 군산시가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국토해양부 신평식 물류항만 실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취항하는 한서호는 4천t급(215TEU) 컨테이너 전용선으로 군산과 광양을 주 2회 왕복하는 피더선으로 군산컨테이너터미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진은 이번 정기 연안운송 취항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물류 시대를 위한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을 종합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인천항, 광양항, 부산항을 연계한 정기 연안해송서비스를 개시하며 항로 다변화에 나섰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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