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9 11:08

기대했던 BDI지수 하루만에 2천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용선료 등 급등에 화주들 가용선복 확보 늦쳐
◆건화물선 시장= 2월 둘째 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BDI 2,000을 넘어섰다. 그러나 2월 둘째 주 중반 이후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약세로 돌아서며, BDI도 하루만에 다시 2,000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시장의 분위기를 상승세로 이끌던 FFA 시장의 분위기가 주춤했고, 용선료 및 운임의 급등으로 인해 화주들이 가용 선복을 확보하는 것을 늦추려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6.20% 상승, 지난 2월13일 1,90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2월 둘째 주에도 케이프 선박에서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태평양왕복항로 기준 하루 용선료가 50,000을 기록했고, 이에 BCI도 3,822을 기록하며 올 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추가적인 긍정적인 요인의 부재로 인해 케이프는 더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지난 주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케이프의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20% 상승, 2월13일 3,33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9% 상승해, 2월13일 29,9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0.7%, 1.0% 하락해 각각 49,037달러와 49,71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1.2%, 33.5% 상승, 각각 39,617달러와 43,4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64,218DWT 벌커 “KIRMAR(2001년 건조)”는 39,000달러에 카오훼이디안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34,965DWT 벌커 “GRAND SPARTOUNTA (1989년 건조)”는 18,500달러로 한국에서 인도돼, 클래드스톤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2월 둘째 주 세자리 수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BPI 1,500을 넘었던 파나막스는 2월 둘째 주 중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케이프의 상승세와 파나막스의 상대적인 저평가로 인해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듯 보였으나, 파나막스 시장은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그 하락폭이 다소 증가하는 듯 보여지지만, 급등세에 이은 숨 고르기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83% 상승, 2월13일 1,399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8.0% 상승, 2월13일 9,678달러를 기록했다.

83,610DWT 벌커 “STAR OF EMIRATES(2008년 건조)”는 17,000달러로 문드라에서 인도돼 인도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390DWT 벌커 “BOOMERANG(2004년 건조)”는 15,500달러에 버터워스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뒤늦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핸디막스 시장은 2월 둘째 주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BSI는 올 들어 처음으로 1,000을 넘어섰고, BHSI도 올 해 최저 기록이었던 268의 두 배를 향해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동인도의 체선과 중국 CJK 근처 안개로 인한 체선 그리고 CP 체인상 문제로 인해 가용 선복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듯 하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를 장기적으로 이끌어 줄 수요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9.34% 상승, 2월13일 1,190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7.57% 상승, 2월13일 475를 기록했다.

58,000DWT 벌커 “COLUMBIA(2009년 건조)”는 11/13개월 기간 T/C로 17,000달러에 극동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5,435DWT 벌커 “GENCO WARRIOR(2005년 건조)”는 27,500달러로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 12월 633 포인트까지 기록했던 BDI지수가 2월 둘째 주 2000 포인트 선을 넘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다시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4년 일본 건조의 “BELLFLOWER (76,423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5,000만달러에 매각됐고, 97년 일본 건조의 “GLORIOUS WIND (72,119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85년 일본 건조의 “STOIKOS (67,359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DIMITRIS PERROTI (64,93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월 셋째 주에도 역시 탱커선의 매각활동은 단 두건에 불과해 극히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2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3년 일본 건조의 “TRIDENT HOPE (105,985DWT)”로써 그리스의 POLEMBROS사에 4,2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노르웨이 건조의 “SYDSTRAUM (2,550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은 이번 주에도 다수의 선박이 해체 매각되며 분주한 모습이였다.

2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 선박은 80년 건조의 벌커선 “NIKOLAOS K. (194,399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으나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EVER PROSPERITY (64,942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70달러에 매각됐다.

79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JEBEL ALI (20,352DWT)”는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76년 건조의 “LIPARIT (19,19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80년 건조의 로로선 “SOUTHERN ACE (18,335DWT)” 역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85년 건조의 “GEMA B (18,155DWT)”는 스페인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76년 건조의 “SVYATOY NIKOLAY (14,164 DWT)”는 인도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83년 건조의 “TRADER (11,060DWT)”는 UAE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77년 건조의 “VERACRUZ I (10,535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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