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2 18:00
부산항,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시행
26일 하루만 휴무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중 부산항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청은 설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28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수출·입 지원과 항만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항만 관련단체 등과 비상근무체제를 갖춰 평시에 준하는 항만운영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 각 컨테이너 터미널 및 일반부두 운영회사들은 설 당일인 26일 하루만 휴무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와 부산항도선사협회 부산지회는 특별대책기간 중 예·도선 대기조를 편성하고 24시간 근무체제를 통해 입출항 선박을 지원하고, 부산항운노조와 각 터미널 운영회사들의 항만근로자들은 휴일 교대휴무를 통해 상시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항만운영정보망(PORT-MIS)과 해상관제 서비스도 평소처럼 정상 운영하고, 하역업체와 항만운송관련업체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급유·급수등의 서비스 제공도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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