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7 10:10
극동-유럽행 컨운임 추락속도, “믿거나 말거나”
수수료 포함 현 총운임 20피트당 500불선
극동발 유럽행 컨테이너시장의 현물 운임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운임수준이 얼마나 낮은지는 양적으로 가름하기 어렵지만 모든 선사들이 클레임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논평은 너무 유동적이라고 CI측은 밝혔다.
그러나 해운컨설팅사인 드류리사의 한 관계자는 현물 해상운임 수준과 관련 일부 관계자들은 제로 베이스 운임을 거론하고 있지만 이와관련한 직접적인 증거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드류리 관계자는 홍콩에서 유럽까지 기본 요율이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00달러인 사례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것이 평균 운임이 됐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평균 기본요율은 아직 서차지를 포함해서 20피트 컨테이너당 200~250달러수준이라는 것이다. 1년전 20피트 컨테이너당 1,200달러와 크게 비교가 된다.
지난해 10월 유류할증료가 TEU당 700달러였는데 현재 유류할증료는 평균적으로 200~300달러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현재 모든 수수료등을 포함한 총 운임이 400~550달러수준인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선사 한 관계자는 거래량의 2/3정도가 포워더 파트너로부터 발생하고 있는데 현 현물운임수준은 정말로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포워디업체들은 최근 20피트 컨테이너당 최소 10달러를 적용하는 선사들로 파트너를 바꾸는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들 에이전트들이 서로 제살깎아먹기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선사 관계자는 대형 선사들은 현물시장이 매우 작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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