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6 18:19

흥아해운, 회사 조직 대대적 개편

12개팀→9개팀으로 통합
흥아해운이 새해 들어 조직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흥아해운은 중복되는 팀을 정비하거나 하위 파트로 통합해 12개팀을 9개팀으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흥아해운은 기존 정기선 전략팀과 컨테이너선 운항팀을 운영팀으로 묶어 하위에 컨테이너 관리파트와 운항전략 파트를 뒀다. 또 종전 수출영업팀을 국내영업팀으로 이름을 바꾸는 한편 수출영업파트외에 일본 지역의 영업과 업무를 총괄하는 일본파트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해외영업팀은 수입파트와 해외영업파트로 구성되는 한편 일본파트는 폐지됐다. 업무 중복이 지적됐던 업무심사팀은 폐지됐으며 관련 업무는 재무팀과 회계팀으로 분장됐다.

이밖에 기획팀과 보험팀을 기획팀으로 통합하고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소공동 한진빌딩 신관 영업운영센터로 이전했다.

각 팀별 팀장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운영팀 : 한영락 부장
▲해외영업팀 : 오흡 부장
▲기획팀 : 홍재선 부장
▲국내영업팀 : 엄상훈 부장
▲탱커팀 : 이종영 차장
▲회계팀 : 안상원 부장(변화 없음)
▲총무팀 : 김광규 부장(변화 없음)
▲재무팀 : 오영훈 부장
▲전산팀 : 홍성은 부장<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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