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안전지원본부장에 조인현 전 해양경찰청 차장이 임명됐다.
이번 안전지원본부장은 2008년 11월21일자로 전임 안전지원본부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 절차와 지원 후보자에 대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사장이 지난 2008년 12월16일에 개최된 제6회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후보자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득한 후 회장이 최종 임명했다.
조인현 신임 안전지원본부장은 1954년생으로 경찰간부 후보생 27기 졸업생이며, ▴해양경찰청 기획과장 ▴속초·부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혁신본부장 ▴해양경찰청 정책홍보관리관 ▴해양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임기동안 연안해운의 육성·발전과 특히 선박 안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안해운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합 조직역량 강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2008년 12월31일 내부행사로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며, 2009년 1월1일부터 3년간 안전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