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6 15:50

중국發 철광석 수요 증가로 BDI 800선 회복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80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발틱해운거래소가 15일 발표한 BDI 지수는 전날 대비 5.1%(39p) 오른 803포인트를 기록, 지난달 25일 이후 20일만에 800포인트대로 다시 올라섰다.

BDI는 지난 5일 663포인트로 바닥을 친 후 6일(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지난 11일(711p) 700포인트대를 회복했으며, 이날 다시 800포인트대마저 탈환했다.

최근의 BDI 상승은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단발성으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철광석 수입량은 3250만t으로, 10월의 3060만t과 비교해 190만t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광석 수요 증가로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운임지수(BCI)는 전날보다 9.2%(123p) 오른 1454포인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선박 운임지수(BPI)도 450포인트로 전날대비 2.3%(10p) 올랐다.

반면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486포인트를 기록, 전날보다 소폭(-4p) 하락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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