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제 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6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정·재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진해운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68억달러 이상(2007년 하반기~2008년 상반기)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6년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고, 200여개의 해외지점과 30여개의 현지법인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함은 물론, 전용 터미널 및 3자물류 사업 확대 등 연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여 연 매출 7조원 규모 (2007년 회계기준)의 세계적인 선사로 성장해왔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원우전무는“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유리섬유 및 건축 자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미국 오웬스코닝(Owens Corning)사가 선정한 ‘올해의 선사상’ 7년 연속 수상, 지난 9월에는 한국경영인 협회 주관 ‘대한민국 최고 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하는 등 세계적인 종합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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