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1 13:18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로 일본 MOL과 케이라인(K-Line)은 이달부터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항로를 잇따라 감편했다.
외신에 의하면 이들 선사들은 각각 수송능력을 10~20% 줄일 예정으로 호조를 보였던 유럽행의 감편은 이례적이다. 북미행은 겨울의 비수기의 감편이 통례가 되고 있지만 이번 감편시기를 1개월 조기 집행한 것이다.
일본 및 중국등에서 수출하는 가전제품, 일용품 물동량의 이용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견조했던 세계해운에서의 수송능력 조정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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