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5 20:01
KMI, 4개국어 독도 교육자료 포털사이트 배포
네이버사와 온라인 배포 제휴협약 체결
4개 국어로 된 독도 교육 홍보자료가 국내외로 무상 배포된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내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는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네이버사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한글과 영어·일어·중국어로 된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라는 제하의 10쪽짜리 교육 자료를 온라인으로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료는 센터가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이 거세지자 국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제작한 교육용 홍보자료다. 이 자료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상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특히 독도관련 자료 중 국책기관의 검증을 받은 자료여서 신뢰성이 높으며, 국내 개인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는데다 해외 교포 및 외국친구들에게도 마음대로 전송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센터는 해당 자료를 오프라인으로 국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한 바 있고, 외국어 자료는 재외 공관과 국제교류협회 등을 통해 해외동포와 한국학 전문가들에게 보급을 마쳤다.
센터에서는 독도 영토 수호대책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공노명 전 외무부장관과 나이토 세이추 일본 시마네 현 교수 등 한·일 두 나라 석학 13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독도학술총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 발간 작업에 착수, 한글판과 영문판을 오는 11월과 12월에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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