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회장 이진방)은 지난 9일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들 중 안전성, 수익성, 활동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등해 기획재정부 장관기(종합대상)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한해운은 종합평점 100점 만점 중 89.11점을 받아, KT&G(89.00), STX(83.58)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삼성광주전자, 한국인삼공사 등이 수상했으며, 혁신대상에는 현대삼호중공업, 금호피앤비화학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대한해운은 원자재 수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국내 최대 전용선사로 자리잡았다"며 "40년 동안 해운업에만 전력을 쏟는 등 활동성, 수익성 부문에서 타 기업보다 뚜렷하게 우수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공인회계사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내 68개 그룹의 1천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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