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14:02

中 북부항만, 내년부터 ‘컨’하역료 10% 인상

최근 중국 북부지역의 주요 항만인 톈진항과 르조우항이 내년 1월1일부터 컨테이너 하역료를 각각 1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항은 내년 1월1일부터 외고교 터미널과 양산항의 대외교역 컨테이너화물의 하역비를 각각 11~21% 정도 인상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하역료 인상이 터미널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10% 인상될 경우 TEU당 수익이 평균 7%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항의 경우 이번 하역료 인상으로 내년에 1억2,000만달러(9억위안)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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