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13:36
남북 총리회담과 경제협력공동위에서 열기로 합의한 '남북 조선 및 해운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가 25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남북은 조선협력단지 건설과 관련, 지난달과 이번 달 각각 실시한 두차례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또 해운 협력과 관련, 북측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문제와 통항질서 준수 등 2005년 8월 발효된 남북해운합의서와 부속합의서의 이행문제도 일부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 남측은 최평락 산업자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 등 4명이 북측은 차선모 육해운성 참모장 등 4명이 각각 참여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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