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2 16:05

인천신항 개발사업 7년만에 착공

2020년까지 「컨」부두 30선석 등 개발

수도권 항만물동량 수요에 대비하고 환황해권 국제물류 중심항만 개발을 기치로 추진중인 인천신항개발사업이 2001년 기본계획 수립이후 7년여만에 12일 첫삽을 떴다.

인천신항 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컨테이너부두 등 총 30선석 규모로 개발되며, 우선 재정 1247억원이 투자돼 부두기반시설인 진입도로 및 호안공사(1공구)가 이날 착공됐다.

이와관련 해양부는 지난 7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해 현대건설 컨소시움(현대산업개발, GS건설, SK건설, 한양)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한 바있다.

인천항은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의 관문항으로, 배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물량과 중국과의 교역량 증가로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연평균 19%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38만TEU를 처리하는 등 2년 연속 국내 컨·물동량 증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항은 과거에 비해 국내외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커지고 있으나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어려울 뿐 아니라 항만시설 부족과 갑문 통과에 따른 운영 효율 저하 등 연간 3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부는 이같은 인천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신도시 남측해역에 총 30선석 규모의 인천신항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예비타당성조사와 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신항개발사업은 단계별 시행계획에 따라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7633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부두 등 9선석을 우선 개발하고 2015년까지 8선석, 2020년까지 13선석을 더해 총 30선석 규모의 대형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신항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 이후에는 내항의 일부시설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인천 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여가공간으로 제공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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