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이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 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CEO연구포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연구제휴기관으로 참여한 이 상은 국내 상장제조기업과 금융기관의 최근 3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CEO의 경영성과 등에 대한 전문기관의 설문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선정됐다.
민 부회장은 1981년 '산업포장'을 비롯해 1984년 '철탑 산업훈장', 1995년 '제1회 한국공학상', 2001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으며, 2004년 '기술경영인상(CTO부문)', 2005년 '한국경영대상', 2006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2007년 5월 '한국의 경영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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