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1 16:39
한·중해운회담 6일 중국서 열려
한·중 간 카페리 항로 신규개설 논의
올해 한중해운회담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중국 해남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부는 한국측 문해남 해운물류본부장, 중국측 장서우궈(張守國) 수운사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6~7일 중국 해남도에서 ‘제15차 한중 해운회담’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회담에선 컨테이너항로 개방에 대비한 시장 안정화와 카훼리 신규개설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은 또 지난 제14차 해운회담시 결정하지 못한 한중간 카페리선의 선령제한 문제를 재협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양항로 민간협의체가 협조해 카훼리 인접항로에 컨테이너선을 원활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및 수입통관비·검역비 부과 등 중국 항만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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