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6 14:59
항만세관간 공조체제 구축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오병태)은 효율적인 항만밀수단속 및 풍선효과 차단을 위한 항만세관간 정보공유 및 공조수사체계를 구축하고 15일부터 대대적으로 불법·불량 농수산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올해 잦은 호우 등 나쁜 기상요건으로 인해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국내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김장철 농수산물 성수기를 맞아 한탕주의에 따른 농수산물 밀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만밀수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수산물 밀수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동 밀수단속은 효과적인 해상밀수 방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서해안 해상밀수 일제 단속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형 이동검색기를 이용한 부두직통관 컨테이너 밀수 차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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