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7 17:27
中 장수룽성조선소에 옵션 행사
노르웨이계 세계 최대 유조선사 프론트라인(Frontline Ltd.)은 중국 장수룽성(江蘇 容聲)조선소에 15만6천DWT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을 신조 발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론트라인에 따르면 이번 발주는 기체결 계약에 수반된 옵션 행사로써 이행됐으며, 2척의 선박들의 납기는 각각 2010년 10월과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발주에 따라 프론트라인이 현재 계약 중인 탱커 수는 수에즈막스 8척, VLCC 4척 등이다.
지난 3월에도 장수룽성조선 측에 지난해 체결한 발주계약에 따른 옵션으로 수에즈막스 2척을 추가 발주한 바 있는 프론트라인은 이같은 발주 확대를 통해 최근 매각한 단일선체 수에즈막스선들을 대체함으로써 대대적인 운항선대 개편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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