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9 13:10

리성린 中 교통부장관 인천항 찾아

인천항 직접 시찰, 서정호 IPA사장과 오찬


중국 최고위급 관료가 인천항을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리성린(李盛霖) 중국 교통부 부장(장관급)이 9일 오후 인천항을 방문했다.

해운 항만을 포함해 중국의 교통물류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위급 실력자인 리성린 부장은 원자바오 총리의 방한(10일)에 맞춰 이보다 하루 앞선 이날 한국에 들어와 첫 공식 일정으로 인천항을 찾았다.

리성린 부장의 이번 방문은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선사인 코스코(COSCO) 한국법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중국 교통부 산하 국영선사 코스코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코스코코리아의 공상리 사장은 서정호 사장과 사적인 만남을 가질 정도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과 인천항의 교류 확대를 논의해 왔다. 공사장은 리성린 부장의 한국방문에 맞춰 인천항 시찰을 요청했고, 교통부가 이를 받아들여 방문이 성사됐다.

리성린 부장은 이미 91년 중국 동부해안의 최대 항만도시 톈진시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해운·항만에 대해 잘 아는 인물로 향후 인천항과 중국의 교류 확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에는 리우공천(劉功臣) 교통부 해사국 국장(차관급) 등 고위급 관료 5명도 함께 했다.

서정호 IPA 사장은 리성린 부장과 공상리 사장 등을 초청해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중국과 인천항의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정호 사장은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베이징대사관에서 주중해무관으로 근무한 인연을 바탕으로 중국 해운 항만 관계자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리성린 부장과의 이번 만남에서 인천항 발전을 위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리성린 부장 일행은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인천항만공사의 안내로 송도국제도시와 선광컨테이너터미널-아암물류단지-갑문 등을 직접 시찰하며 인천항 현황을 파악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lbe 10/07 11/01 CMA CGM Korea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