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5 09:59
올해 유통/물류기업 변신에 중점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국내·외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와 중국 중심의 글로벌리제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2일 명동 YWCA 대강당에서 제 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 제54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 정관일부 변경 ▲ 이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SK네트웍스의 2006년도 총매출액은 15조 7,84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3억 증가한 3,882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규모’를 달성했다.
정만원 사장은 주총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주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성적표를 내놓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SK네트웍스는 기존 사업이 ‘성장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대내외의 인식을 불식할 만큼 매출과 이익면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을 뿐아니라, 중국사업의 활발한 전개와 더불어 신규사업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나타내는 등 회사의 성장잠재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확인시켜 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사장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오랜기간 축적되어 온 구성원들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결집하는 한편,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글로벌 유통/물류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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