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2 10:32
말레이시아 선사 MISC의 CEO가 컨테이너 선복량이 향후 2년 동안 증가함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 수준이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컨테이너 운송 부문에서 총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MISC는 지난해 3월~9월 6개월 동안 컨테이너 운송에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한편 MISC는 수익의 90% 정도를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원유 운임 수준은 경쟁선사들이 탱커들을 항로에 계속 투입함에 따라 계속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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