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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인성호 사망자 빈소를 방문한 김성진 해양부장관이 사고 선원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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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은 26일 오후 부산지역을 방문, 지난 20일 대서양 포클랜드 북동방 약 370마일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침몰한 트롤어선인 인성실업(주) 소속 제207인성호(925t급)의 사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관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명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성실업(주) 소속 제207인성호(925톤)는 현지 해상의 기상악화로 오징어 양망중 침몰해 승선인원 34명중 28명은 구조됐으나 선장을 포함한 4명은 사망하고 1기사를 포함한 2명은 실종, 현재 현지에서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 및 실종자들에 대한 합동 분향소는 감천동 원양프라자 빌딩 내 인성실업(주) 사무실에 설치돼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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