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6 09:00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의 복합화물터미널이 총 22만평으로 확장된다고 군포시가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최근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군포 복합화물터미널 확장 계획을 통과시켰다.
당초 확장안 16만평에서 5만5천평이 줄어든 10만5천평으로 확장면적이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현재 11만5천평의 화물터미널은 총 22만평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획예산처는 군포 복합화물터미널의 처리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화물운송 방식을 육상 위주에서철도 분담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배송센터의 건물구조를 단층에서 복층으로 개조해 확장 면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건설교통부는 2천621억원을 들여 터미널을 확장하는 동시에 화물취급장 2채, 배송센터 7채, 복합창고 2채를 신축하는 복합화물터미널 확장 사업을 2002년부터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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