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토균형발전 및 통일대비 남북연결 철도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경원선(의정부-동두천-소요산) 25.6km 구간 광역전철이 완공돼 15일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
|
▲경원선 복선전철의 종착지인 소요산역사 전경 |
|
이에 따라 국철 1호선(경원선 포함) 전동열차는 인천-서울역-의정부-동두천-소요산 구간을 10량으로 편성해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 하루평균 약 10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동두천역 등 기존 5개역은 현대식으로 개량했으며 녹양 국민임대택지개발지구에 녹양역, 옥정택지개발지구에 덕계역, 송내.생연 택지개발지구 지행역, 보산관광특구에 보산역 등 4개역을 신설해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했다.
건교부는 이번 광역전철 개통으로 경기도 의정부, 양주, 동두천시 지역주민의 출퇴근시 대중교통수요를 흡수해 국도3호선(평화로)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