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1 09:23
CJ GLS는 휴대폰을 이용해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휴대폰 스캐너를 택배사업에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스캐너란 일반 휴대폰에 운송장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캐너를 장착한 것으로, 배송시 휴대폰 스캐너를 이용해 택배화물의 바코드를 읽어 배송 데이터를 본사 서버로 전송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이를 통해 CJ GLS 콜센터뿐만 아니라 고객사에 택배화물의 배송현황이 실시간 공유돼 고객사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대폰 스캐너를 장착한 스캔폰에 현금영수증 지원, 배송기사 위치추적 등 내부 효율화가 가능한 솔루션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CJ GLS는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배송기사들에게 휴대폰 스캐너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CJ GLS는 이번 휴대폰 스캐너 도입을 위해 지난주 SK텔레콤과 모바일 택배시스템솔루션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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