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5 18:38
제2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로 기업부문에 ㈜영진공사와 고려해운이 본상과 특별상에 각각 선정됐다.
또 개인 및 단체부문 수상자엔 본상에 인하대 이재욱 교수, 특별상에 한국선주협회 인친지구협의회 남흥우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진공사는 1977년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동 바레인에 진출했으며 인천 남항에 처음으로 민자부두를 건설해 민간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선도하는 등 지역 물류발전에 기여했다.
이재욱 교수는 인천시 국제물류 거점화 전략, 수도권 항만의 펜타포트형 전략 등을 연구했고 인천지역 수송산업현황과 기술지원 체계 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심사단의 공적조서 심사를 통해 최고득점자에 본상을, 차점자에 특별상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파라다이스 인천 호텔에서 열리는 "2006년 인천시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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