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7:32
폐기물 선적시설 최신형으로 교체
경인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 폐기물의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주)홍보산업(대표 송재홍)에서는 폐기물 선적 시설이 노후화되어 대대적으로 최신 처리시설로 교체함에 따라 앞으로 경인지역 생활 폐기물 처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11월중 인천항건설사무소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본 처리시설 교체공사가 지난 20일자로 착수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존 시설이 만조시에만 작업이 가능한 바지선으로 운영돼 간조시에는 원활한 작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해양오염 및 선박 안전사고가 대두됨에 따라 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투자하여 물때와 상관없이 상시 접안이 가능한 3천톤급 부잔교시설 2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본 개선 사업이 금년 말 준공되면 해양오염 예방 및 선박의 상시 접안이 가능해짐에 따라 날로 늘어가는 수도권 지역 생활 폐기물의 처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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