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개최된 CeMAT Asia 2006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국내 물류기업 8개업체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하여 국내 물류기업의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금번 전시회는 중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25개국에서 352개 물류업체가 참가하여 전년대비 약 35%로 규모가 증가했다. 이번 한국관에는 수성, 골드라인, 로지스올, 인성캐스터 및 유케이비 등 물류기기 제조업체와 아세테크, 엔씨정보기술 등 물류IT업체 그리고 전북 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도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과 박람회 유치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관에 전시된 물류 관련 제품의 경쟁력을 세계 각국에서부터 방문한 바이어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전시회 기간중에 약 2백만불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전북조직위도 20여개 업체의 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예상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국제물류지원단 측은 밝혔다.
CeMAT Asia는 독일 Deutch Messe AG에서 주관하여 매년 10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물류기술 및 운송박람회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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