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9 14:09
2009년까지 809억원 투입..2만톤급 2선석 건설
인천북항에서 수도권 지역의 잡화 화물을 처리할 일반잡화부두 2선석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설된다. 금번에 개발되는 인천북항 일반잡화부두는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시행되며, 2만톤급 2선석 규모(안벽길이 420m)로 항만부지도 약 4만평이 조성된다.
사업시행자는 롯데건설(주)외 4개 회사로 2009년 9월까지 사업비 809 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동 부두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인천항에서 처리중인 건설기초원자재, 산화물 등의 일반화물을 인천북항에서 처리하게 되어 물류비용 절감, 교통 혼잡 해소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일반잡화부두 2선석의 착공으로 인천북항은 전체 17선석의 개발계획 중 이미 공사중인 14선석을 포함하여 총 16개 선석에 대한 건설공사가 시행중이며, 2011년까지 계획대로 차질없는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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