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2 17:42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동안에도 부산항은 정상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일 추석연휴기간인 5~8일까지 터미널 운영사 및 항만관련 단체 등과 비상근무체제 구축 및 종합항만운영대책 수립 등을 통해 화물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BPA는 우선 부산예선협동조합과 부산항예선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예·도선 대기조를 편성,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해 부산항을 찾는 선박들의 입·출항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BPA는 또한 선박의 입·출항 스케줄과 선석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항만운영정보망(PORT-MIS)과 해상관제시스템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BPA는 이와 함께 각 터미널 운영사와 항운노조 등의 협조를 얻어 비상근무체체를 구축, 수출입화물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항 각 컨테이너터미널과 하역사 등은 이번 연휴기간 중 추석당일인 6일 하루만 휴무할 계획이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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