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08:17

상반기 울산항 항만운송 사업체 증가

상반기 울산항의 항만운송 사업체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울산항엔 항만하역업체 44개사, 검수업 4개사, 검량·감정업 20개사, 항만용역업 15개사, 물품공급업 137개사, 선박급유업 21개사, 컨테이너수리업 5개사 등 총 246개 항만운송(관련)사업체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지난해 같은기간의 240개사 보다 6개사가 증가(2.5%)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물품공급업체(6개사)와 선박급유업체(5개사) 등 총 14개 업체가 신규등록했고 물품공급업(3개사), 검량·감정업(2개사) 등 총 8개사가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청 관계자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대형화 추세로 항만관련사업들의 전체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어 항만운송 사업체 및 항만운송관련 사업체의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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