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1 14:24
인천항 KD센터(Knock Down.자동차 부품 포장 수출센터)가 곧 문을 열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건설사무소는 최근 인천항 KD센터에 대한 준공인가필증을 교부함에 따라 KD센터가 마감공사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KD방식은 자동차 부품을 KD센터에서 분류,포장한 후 컨테이너로 수출해 해외 현지에서 조립,생산하며 관세와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다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자리잡은 KD센터는 GM대우차, 대한통운, 한진 등이 지난해 12월부터 390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대지면적 2만5천평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4천평 규모다.
인천해양청은 KD센터 운영이 본격화할 경우 연간 상시 고용인원이 1천명에 달하고 연간 물동량도 2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