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7 17:41

대한항공, 국제화물운송 2년 연속 “세계 1위”

대한항공이 2년 연속 국제화물 수송 1등 국가의 위상을 지켜 나가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한 ‘2005년 세계 항공수송 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국제항공화물 수송 실적 부문 에서 79억8천2백만 톤-킬로미터(Ton-Km, 각 항공편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 한 값의 합계)를 실어날라 2004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독일 루프트한자항공(76억6천9백만 톤-킬로미터)과 싱가포르항공 (76 억3백만 톤-킬로미터)이 각각 차지했다. IATA는 전세계 261개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세계 최대 민간 항공기구이다.

대한항공이 2005년 한해 수송한 화물은 126만톤으로 15톤 트럭 8만4천대분에 해당된다. 대한항공은 2004년 실적에서 루프트한자항공과 1억3천6백만 톤-킬로미 터 차이로 1위에 올랐던데 반해 이번에는 루프트한자항공과의 격차를 3억1천3백 만 톤-킬로미터로 더욱 벌렸다.

대한항공 최경호(崔慶浩) 화물담당 사장은 “세계 항공화물시장에 치열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경쟁은 화물 서비스의 품질에서 판가름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면에서도 세계 1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박자 빠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경쟁사 들과의 과도한 가격 경쟁을 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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