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4 09:18
인도네시아 정부가 총 7억 2,4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개 대형 항만 개발을 위해 자국 및 해외의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나섰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항만시설부족에 따른 항만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나 정부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모되는 항만 개발 기금은 자카르타의 탄중 프리옥(자동차 터미널), 보조네가라 1단계 터미널, 수라바야의 탄중 페락, 동부 칼리만탄의 발릭파판, 서부 파푸아의 자야푸라, 그리고 북부 수마트라의 벨라완 항만에 할당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항만투자와 운영은 민간부문이 담당하고, 정부는 규제만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항만개발과 운영에 대한 민간부문의 참여가 인도네시아 항만의 경쟁력을 재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