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8 17:30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는 해양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기동방제팀'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 여수, 완도, 제주해경 등 본부관할 4개 해경서 직원들로 구성된 이 방제팀은 방제기술지원반, 방제행정반, 방제작업반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방제팀은 평상시에는 각 해경서에서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사고 해역에 신속하게 투입된다.
김수현 목포해양경찰본부장은 "지방본부 출범이후 서남해권 바다를 오염으로부터 지켜내고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방제팀을 발족했다"면서 "오염사고 대처 방안 등의 연구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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