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6:47
흥아해운(회장 이윤재)의 태국 현지법인인 '흥아타일랜드'가 지난27일 태국 램차방항에 컨테이너 데포(depot)를 개장했다.
흥아해운은 이날 램차방항 항만관계자를 비롯한 현지 국적선사 주재원들, 흥아해운 관계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흥아해운 최문흠 사장은 “최근 태국 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램차방항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흥아해운은 램차방 데포가 램차방항 A2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어 태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등 동남아시아 서비스에 컨테이너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데포내에 컨테이너 수리소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저렴하면서도 질높은 컨테이너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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