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6 09:45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노조 파업으로 파행상태가 계속됐던 부산역의 여객 및 화물수송이 6일 오전 6시를 기해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KTX와 새마을호는 월요일에 한해 1회 추가로 운행되는 각 1편이 운행되지 못했을 뿐 주중 평일을 기준해 KTX(98회), 일반열차(183회) 모두 100%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화물열차도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이 모두 중단돼 이날 하루 운행률은 35%에 불과하지만 오전 6시부터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부산역 관계자는 "화물열차의 경우 운행시간 배정 등의 문제로 새벽 시간대에 운행되지 못했지만 오전 6시 이후부터는 정상화돼 물류수송에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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