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2 16:22
지난해 5월부터 월 2항차로 운영되고 있는 흑해 연안 콘스탄자항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Belgrade) 간 컨테이너 바지 셔틀서비스가 조만간 주 1항차로 서비스 빈도를 늘릴 예정이다.
서비스를 운영 중인 Jugoagent사는 이와 같은 수송 능력 증강 외에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노선을 확장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으며,자가 동력 장착 등 바지 수송시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베오그라드행의 경우 7일, 콘스탄자행의 경우 6일로 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4~5일이 더 소요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2005년(5~12월) 89 TEU급 바지 1척을 이용해 콘스탄자항에서 다뉴브 중류 지역까지 바지를 통해 수송된 컨테이너 화물은 632 TEU다.
콘스탄자항의 성장과 컨테이너 바지서비스 개선에 따라 향후 다뉴브 강의 컨테이너 바지 수송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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