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9 11:17
99개 항로, 140척 선박, 4,222회 운항으로 총 22만여명 수송계획
설연휴 특송기간, 평상시보다 운항선박 3척, 운항횟수 710회 증회로 뱃길 귀향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올 설 연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21만명)보다 104% 증가한 약 22만명의 귀향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한 체계적인 특별수송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조합은 특별수송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본·지부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여객선 운항상황 및 수송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을 강구한다. 특히 99개 항로에 140척 선박이 4,222회 운항하여 총 22만여명을 수송하는 등, 평상시보다 운항선박 3척, 운항횟수 710회를 증회하여 귀향객들의 고향방문을 돕게 된다.
또한 선박점검 및 종사자 교육으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시에 대비한 긴급보고체제 유지 및 응급대응조치를 신속히 실행하며, 선원 및 운항종사자를 대상으로 여객안전수송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특송 준비기간인 2006.1.9(월)~1.26(목)(18일간) 부산 외 10개 지부를 지도·독려하는 등 귀성객 수송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가동과 여객선사들의 사전 안전점검 등으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한 승선권 예매·예약제(www.seomticket.co.kr) 실시, 해상기상변화에 따른 실시간 선박운항 안내, 타교통수단과 연계된 여객수송으로 여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매표 질서유지·승하선 질서확립 등으로 선박 운항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즐거운 명절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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