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9 10:51
청주시는 2008년말까지 국.도비 등 모두 554억원을 들여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흥덕구 정봉동 청주역-옥산간 도로(총길이 2.2㎞)를 기존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폭 25m)으로 확장 및 포장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5월말께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도로는 1일 교통량이 2만5천900여대에 이르는 데다 폭이 좁고 인근에 철도 건널목이 있어 교통체증이 상습적으로 빚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오창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와 물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도로를 확.포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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