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3 16:34

임병석 쎄븐마운틴그룹 회장 신년사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06년 병술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지도록 합시다

올 한해 경영환경은 어렵게 시작하지만 후반기에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해운, 물류부문이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3분기부터 시장상황이 어려워졌고 이후 이렇다할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점진적인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경영환경, 특히 시장환경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금년 사업전망이 그리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급변하는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미리 갖춰 두어야 할 것입니다.

금년 그룹 전체의 경영목표는 매출은 3조원 이상 달성, 순이익은 매출액 대비 3.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크지 않은 목표일 수도 있지만,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 보수적으로 세운 목표치이기에 반드시 달성해야할 것입니다.

이에 그룹의 근간사업인 해운물류부문의 중점추진사항과 당부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자 합니다.

쎄븐마운틴해운과 세양선박은 금년 화두를 “개발해서 우리 선박으로 운송한다.”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화물개발에서 운송까지 남에게 운명을 맡기는 부분을 줄이고 우리 것의 비중을 높여야만 경쟁을 피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 사선부문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나 용선부문에서 리스크헷징에 문제점을 노출하였습니다.

앞으로 사선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한 가족이 된 동남아해운은 선대확장, 선대조정, 항로조정, 특히 3자물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사선 및 용선선박을 30% 이상 확장하기 바라며, 현지화 작업도 추진하기 바랍니다.

해외지점, 지사를 현지법인으로 전환, 현재의 관리업무를 영업중심의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하여 향후 다국적기업의 초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진도 컨테이너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많은 노력 바랍니다.

황해훼리는 2006년을 흑자원년의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신규선박 ‘KC Rainbow’을 도입, 영업여건이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그리 만만한 여정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획성 있는 업무 추진으로 반드시 흑자 달성의 목표를 이루기 바랍니다.

선원, 선박관리 회사 케이씨라인은 동남아해운 인수에 따른 해무인력통합관리 및 노후선 대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필그림해운의 2006년 사업계획은 매우 진취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드시 목표 달성하여 향후 세계 10대 컨테이너리스사로 도약한다는 비전 달성의 발판을 만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선박운용은 작년 한해가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자체 사업역량을 갖추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진도 컨테이너 부문은 최근 마켓의 등락이 심해짐에 따라 원가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 공장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중국의 경쟁업체들과 어떻게 경쟁해 나갈것인지에 대한 전략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 건설사업, 제조업, 문화사업 등 그룹내 여타 사업부문도 금년 한해 최우선 목표를 ‘수익성 제고’에 맞추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금년은 우리 쎄븐마운틴그룹이 세계일류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목표 달성의 첫번째 요인은 정신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의식을 갖고 생활속에 자기 최면을 걸어 내가 어떻게 해야 달성 가능한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결코 쉽지않을 우리의 한해 여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생각하고, 긴장하고 그리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목표한 바를 하나하나 이뤄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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