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7 10:31
네덜란드 특송업체인 TNT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을 잇는 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M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같은 도로 건설을 통해 고객에게 항공운송보다 저럼하고, 해상운송보다 빠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TNT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도로 네트워크(Asia Road Network)는 총길이가 4,000km에 달하는데 이 구간을 통해 모두 120개가 넘는 도시를 연결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우선 2006년 상반기에 캄보디아와 베트남지역을 계획에 추가하고 2007년에 중국까지 연장해 구간별 연결도시는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TNT는 지난 2월 일본 우정공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다시 중국 해운업체인 COSCO와도 합작회사를 설립해 아시아-태평양 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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