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7 16:15
SH공사(옛 서울시도시개발공사)는 8일 오후 2시 이명박 서울시장과 청계천상인 대표,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유통단지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송파구 장지동 280번지 일대에 총 15만4천602평 규모로 2008년 12월 완공될 유통단지는 서울시의 물류난 해소와 동남권 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세부적으로 집배송센터.화물터미널 등 물류단지(6만3천500평), 청계천 일대 상인 6천여명이 이주해 올 전문상가단지(3만8천900평), 상업시설과 문화레저시설 등이 모일 활성화단지(5만2천202평)로 이뤄져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서울 동남권에 물류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물류비 절감과 유통구조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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