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3 17:18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부지 37만평 가운데 1차로 분양되는 1만평에 입주할 업체로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물류업체인 ㈜대우로지스틱스와 일본의 물류업체인 DAT-재팬, 후쿠오카운수사 등 3개사가 참여하는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은 사업 능력과 화물유치계획 등에서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 입주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신항 물류부지에 4천여평의 물류센터를 조성해 와인, 가구, 식품, 세제류 등과 같은 제품의 라벨링, 분류, 조립 등으로 2006년 33만t을 처리하고 이후 매년 59만t의 물량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년에 2차로 완성되는 배후물류부지 12만8천여평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공모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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