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3:46
인천항 북항 일반부두 3개 선석에 대한 건설 공사가 오는 11월 시작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실시계획 승인 절차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이 사업 민간투자자인 인천북항부두운영㈜이 11월 인천시 서구 원창동 전면 해상에서 부두 3개 선석에 대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쌍용건설과 선광 등 건설업체와 하역업체 6개사가 출자한 인천북항부두운영㈜은 1천139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2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 3개(안벽 길이 700m)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두가 개장하면 인천항에서 처리하고 있는 원목 등 일반 화물을 북항에서 처리하게 돼 물류비용 절감, 교통혼잡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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