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8 09:20
2008년까지 1,139억원 투입·2만톤급 부두 3선석 축조
해양수산부는 인천북항에 총사업비 1,139억원을 들여 일반부두 2만톤급 3선석의 부두(안벽길이700m)를 민자사업으로 개발한다.
해양수산부 오거돈 장관은 7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사업주간사인 쌍용건설(주) 김석준 회장과 사업시행자인 인천북항부두운영(주)대표, 협상실무단 등 4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북항 민자부두개발을 위한 「인천북항 일반부두(3선석)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인천내항 화물의 전이 처리 및 도심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민간투자로 개발되는 것으로, 앞으로 인천북항부두운영(주)가 사업시행은 물론 50년간 무상사용하면서 운영을 맡게 된다.
인천북항 일반부두(3선석) 민자사업은 향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09년 준공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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