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7 17:00
쌍용건설은 7일 김석준 회장과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계동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인천북항 일반부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북항 프로젝트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2만톤급 선박 3선석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국고보조금 307억원과 민간자금 832억원 등 총 1천13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쌍용건설을 주간사로 반도, 금광기업, 우련통운, 영진공사, 선광 등 6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2009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북항 일반부두는 수도권 핵심 물류기지로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쌍용건설측은 덧붙였다.
쌍용건설은 부산항 신선대 부두 공사와 아산항, 북평항, 대포항 민자개발사업 등에 참여해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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