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8 16:36
서수원과 오산, 평택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29일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사업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가며 2009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등 6개사가 컨소시엄으로 만든 경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을 맡게 될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 38.5㎞로 총 8천5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동서로는 화성 봉담-동탄, 남북으로는 평택 오성-화성 태안을 연결한다.
건교부는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상습 정체구간이 수원, 화성, 평택, 오산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이 완화되고 연간 3천여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인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0/250
확인